코인시장의 위험성 (with 가스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다른 코인들은 알트코인이라고 한다. 

알트코인 대장은 이더리움을 칭한다. 

 

알트 코인은 수만 개가 있고, 일일이 살펴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23년 업비트에서 가장 핫했던 코인 중 하나가 가스코인이었다. 

 

작년 10월부터 미니불장을 연출하면서 각종 잡코인들이 날뛰기 시작했는데, 

가스 코인도 그 중 하나로서 저점구간 2,800원대에서 40,000원까지 며칠 만에 끌어올렸다.

 

중간중간에 개미들 태우면서 끌어올렸고, 지난 21년 대불장 전고점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가즈아 하고 더욱더 개미들이 올라타게 꼬드겼다. 

 

 

 

 

 

 

그리곤 이틀 만에 떨어지면서 현구간 9,000원대 왔다 갔다 하고 있다. 

 

21년 대불장 때 또한 하루이틀 만에 내리 떨어졌지만 전체적인 크립트시장 분위기 핫했던지라 반이상은 양심적으로 올랐다가 내리꽂아서 몇 년간 저점 횡보를 이루었다. 하지만 요번 23년에는 세력들이 작정하고 올라 태우고 내리꽂아서 지속적으로 저점 횡보 구간을 이어가고 있다. 

 

30,000원대에 물려있는 사람들은 현재 -60 % 이상은 보유하고 있으리라 예상된다. 

 

본인도 아직까지 21년 때 매수했던 엑시인피니티, 파일코인 물려있었고 -90% 까지 본 케이스라서 몸소 겪어봐서 그 인내의 고통은 심히 공감하는 바이다. 올해 말 혹은 25년 초 예상되는 거대상승장이 도래하고 막 알트코인들이 순환 펌핑할 때 그때 본전이라도 오면 탈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가스코인은...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만약 다가오는 불장에 펌핑이 온다면 손절을 각오하고 탈출하던지. 아님 또 4년간 지독한 횡보를 견디면서 펌핑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만약 그 사이에 상폐라도 된다면 해외거래소로 옮겨서 존버하던지. 그때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래서 코인시장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나 알트를 하더라도 이더리움을 하라고 한 것을 조금 실감할 수 있다. 이런 퍼포먼스 또한 크립트 시장의 미친 매력이라 생각한다.